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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정보97

나는 앞으로 몇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나는 앞으로 몇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류이치 사카모토 지음 류이치 사카모토의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책을 읽고 너무 좋았던 것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매력입니다. 저는 이 사람에게 반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다른 사람보다 세배의 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지구가 지금 멸망하더라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죽는 그 순간까지 음악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음을 사랑했던 사람 뜻이 깊었으며 감동적이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삶을 정리하고 일을 쉬면서 죽음을 맞을 준비를 했던 사람이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그 음악으로 인하여 자유를 얻은 사람 더욱 음악을 사랑하는 일에 매진했던 사람입니다. 사람마다 메시아가 있을 것인데 류이치 사카모토의 메시아는 음악이.. 2023. 10. 26.
현대인의 스트레스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설상가상 엎친데 덮치기 일쑤다 덩치가 큰 고양이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며 앙칼진 손톱과 발톱 그리고 날칼로운 이를 드러내고 있다. 피할 길 없는 쥐 한 마리의 애처로움은 궁지에 몰린 쥐 한마리의 꼴이 된다. 어차피 쥐는 찍소리도 낼 수 없고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숨만 고를 뿐이다. 몸짓이 작기 때문에 요리조리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일단 눈과 직관으로 확보했다. 다시 보자 수컷, 덩치 큰 고양이야 쥐는 스트레스로 극심하다. 하루하루 마음이 편치 못하다. 두 다리 뻗지 못하고 새우잠으로 잠을 설친다. 일방적으로 고양이에게 쳐들어간다. 덩치가 큰 고양이는 아주 악질이다. 앙칼지고 약삭빠른 게 보통은 대결을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다. 하지만 내가 결코 이기리라. 덩치가 큰 수컷 고양이.. 2023. 10. 25.
빛을 따라가는 사람들 오늘은 마음이 무척이나 공허했다. 나름 운둔생활을 즐기며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고 재밌게 그리고 즐겁게 여가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 느닷없이 불어온 강풍을 맞고 현타가 오기 시작했는데 그 현타는 외로움이었다. 외로움이고 고독이었다. 몹쓸 강풍,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는 나이지만 사무치는 외로움과 고독은 메롱 죽겠지 하고 나를 계속 놀려댔다. 그리하여 오늘 밤 만난 사람들이 있었으니 빛을 따라가는 사람들! 밭에 묻힌 보화를 발견하고 얼굴과 얼굴을 보며 그 얼굴빛에서 영적 진보를 갈망하는 사람들과 온라인 줌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내 얼굴이 점차 밝아지고 환하게 웃는다. 활짝 핀 한 송이 꽃 같다.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사람은 서로의 얼굴과 얼굴이 만나서 서로 교류해야 살맛이 나는 것인가? .. 2023. 10. 24.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일 때문에 이 세상에 화가 있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넘어지게 하는 걸림돌이 되게 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에 있는 말씀입니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 때문에 사람들이 힘이 듭니다. 사람 때문에 기쁜 일도 생기지만 또 사람 때문에 걸려 넘어져 힘든 일이 생깁니다. 저는 누구를 전혀 걸려 넘어지게 할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내 의지와는 달리 내 말이나 행동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나 역시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걸릴 때가 있습니다.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 삼키고 지날갈때가 많지만 그래도 내심 걸리는 일이 어쩔 수 없이 발생합니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사람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의도치 않은 일에..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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