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된 병자가 안식에 이르다
시아버지 빈소를 찾아주신 목사님입니다. 고요한 시간에 말씀을 집중 있게 듣게 되면 심오함이 심연의 깊은 곳까지 전해집니다. 인간의 언어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메시지로 전해 들으면 깊은 은혜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인간의 언어로 전해지는 성경말씀은 요한복음 5장 1절에서 9절입니다. 배경은 베데스다 연못입니다.
38년 된 병자는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했던 생활을 연상케 합니다.
율법아래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의로운 사람이 될 거 같은데, 가능한 점이 있을 것 같은데 늘 안 되는 점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5장 1절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절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겉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절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절 거기 서름 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절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절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 가나이다. 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38년 된 병자가 있습니다. - 이사람은 자신이 걷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사람이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으면 걸을 줄 아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사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믿음과 말씀은 신기한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어려움이 없을 때는 말씀의 위력을 잘 모르지만 어려움을 겪게 되면 말씀은 살아서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흙으로 지어진 사람이지만 보화가 담긴 질그릇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볼때에 온전하다고 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나를 온전하다고 함을 믿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볼 때에 마치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보듯 다른 사람을 온전하다고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당신은 온전합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는 심리적 작용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살리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상태에 이르게 되면 우리는 안식에 이르게 됩니다. 38년 된 오래된 병에서 낫게 되는 것을 경험 합니다. 율법아래 있었던 우리를 속량 하셔서 우리가 판단과 정죄가 없는 의식상태를 이르게 하고 안식에 이르게 된 것이 행복입니다. 우리 인생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