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 운동하러 왔다가 독서중이다

크로스핏 운동하러  왔다가 독서중 이다

춥고 자꾸 운동을 미룰 생각을 하니 10월도 이제 몇일 남지 않은 탓에  핑계를 극복하고 크로스핏 운동을 하러 나왔다

크로스핏 -운동

운동이 한참이다.코치가 나에게로 와서  운동이 조금 미루어질거라고!말한다.나의 예지력은 짱이다.책을 한권들고 왔으니 말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가벼움ㅡ출근길 아침부터 읽기 시작한 책인데 쉽게 읽히는 책이다.

책은 신기하다.읽기 어려운 책이 있는가 하면 쉽게 읽히는 책이 있다.이책은 쉽게 읽히는  책들중에  한권이다.

책-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라 쿤데라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났다
1975년 프랑스에 정착하였다.

영혼의회귀성에 대한 내용과 히틀어의 도덕성변태에 대한  화해인가 그리고  한순간  사랑에 빠져버려서 이게 사랑인지 정신병인지 분별이 안되어 심하게 집앞 건너편   건물 벽에 시선을 고정하고 고민하는 한남자의 이야기로 서두가 시작된다.뭔가 흥미진지하다.나는  변태인가  왜케 좋아해.진지하게 더 읽어봐야겠다

앗! 운동시작이다

 

별안간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좋은 일인가. 축하받아야 하는 일인가 ?운동하고 나서  씻고  책상앞에 앉았다.티스토리 생각하면 방문자 조회수도 들쑥날쑥 은근 스트레스인데 운동은 스트레스 제로화해주니 운동 하는맛에 엄지척 스스로 칭찬중이다.  운동시작전 모바일로  쓴 이글을 수정차 pc을 켰는데  무슨 축하메시지가 왔다.축하글은 한글인데 설문조사는  콩글리쉬라서 아무것도 모르겠다. 스트레스 그만 받고 자야 겠다. 배우지 못해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