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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by 달빛도 머무는 웃음 2023. 10. 21.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일 때문에 이 세상에 화가 있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넘어지게 하는 걸림돌이 되게 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에 있는 말씀입니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 때문에 사람들이 힘이 듭니다. 

 

사람 때문에 기쁜 일도 생기지만  또  사람 때문에 걸려 넘어져 힘든 일이 생깁니다. 저는 누구를 전혀 걸려 넘어지게 할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내 의지와는 달리 내 말이나 행동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나 역시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걸릴 때가 있습니다.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 삼키고 지날갈때가 많지만 그래도 내심 걸리는 일이 어쩔 수 없이 발생합니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사람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의도치 않은 일에 넘어진 사람이 문제입니까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았다면 우리로써는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걸려 넘어지지 않게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걸려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가 더 불행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왜 걸려 넘어진 사람을 감싸는 것일까요  걸려 넘어진 사람을 약하고 어립니다. 보호받아야 할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그런 작은 일로 그렇게 쉽게 걸려 넘어지는 가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이 그사람을 보면 약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보기보다 훨씬 약한 존재입니다. 말 한마디에 자존심이 무너지기도 하고 말 한마디에 분노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에 저 사람과는 인연을 끊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못난사람이라고 무시하고  지나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을 오히려 책망하셨습니 다.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만, 왜 아파하는지 잘 모릅니다. 약하기 때문에 상처를 더 잘 받고 약하기 때문에 과격하게 더 반응을 합니다. 저 사람은 약해서 그렇구나 알아지면 그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습니다. 

 

갈려 넘어지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약하기 때문에 걸려넘어집니다 그러면 남을 남을 걸려 넘어지게 할 일도 자신이 걸려 넘어질 일도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자신의 감정과 욕심을 심히 잘 다스려야 합니다. 

 

고린도후선에 말씀 하신 것처럼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당하여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함이라 이런 모습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기자는 우리도 예수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실족하고 상처받은 우리자신을 잘 극복하여 예수 생명 또한 우리 몸에서 나타내어 빛을 발하자  우리는 그저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내놓고 은혜와 긍휼을 구할 뿐입니다. 

 

히브리서 4장에서는 예수님에 대해 말하면서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 예수는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분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 자신도 연약함이 무엇인지 몸소 겪으셨다는 말씀입니다. 바울도 예수님의 이런 마음을 이어받았습니다. 

 

로마서 14장에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사람을 받아들이되 그의 약함을 논쟁거리로 삼지 마십시요 어떤 사람은 모든 음식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으나 믿음이 연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먹는 사람은 먹지 못한 사람을 엎신 여기지 말고 먹지 못한 사람은 먹는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우상의 제물을 보고 그거 그냥 음식이야 먹어도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마음에 꺼림 낌이 있어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바울이 말합니다.  음식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워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먹지 않는다 해도 해로울 것이 없고 먹는다 해도 이로울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이자유가 연약한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요 하였습니다. 약하여 걸려넘어지는 사람들을 향하여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은 형제이다라고 생각하고 서로를 기다리고 서로 연약함을 받고 서로 긍휼 하게 여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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