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 쉬지 못하게 하라
십 년 만에 심연 깊은 데서부터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기도가 상달되어 응답이 되었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 기쁨과 영광에 감사드리며 하늘을 찬송합니다.
그로 쉬지 못하게 하라는 말씀처럼 그를 잠잠히 쉬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로 움직이게 하고 그와 더불어 나로 일하도록 그를 잠잠히 두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십 년 뒤가 어떻게 될지 이십 년 뒤가 어떻게 될지 다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 한발 내딛고 나면 다음이 내 앞에 펼쳐지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성경에서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의 계시가 점점 더 구체화되어서 나타나고 또 모세를 통해서는 율법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은혜와 진리를 주시고 하는 것이 다 따로따로가 아니고 그만큼 앞에서 열어 놓았기 때문에 다음 사람이 열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가는 길은 나만 독자적으로 섬나라처럼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지나온 사람이 닦아둔 토대 위에 서 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그 뿌린 씨를 움돋게 한 것같이 생명의 필연과도 같습니다.
감춰진 이야기로는 농부의 수고와 험난한 과정과 기다림이 숨어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이 자라게 하셨다 라고 하는 것은 감나무 밑에서 입을 벌리고 감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수고와 극한 과정과 기다리면서 얻어진 결과를 보는 것이고 결과를 보고 나서야 하나님이 이렇게 일하셨다 라고 고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피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영광을 보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하십니다. 안식한다라는 말은 꼭 쉰다.라는 해석을 담고 있는 듯 하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안식일날 사람을 구하고 짐승을 구하는 일을 마다 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나는 어떤 결과의 영광을 볼 때 능동적으로 일하고 기도합니다.
또 바울은 내가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맞고 내가 살 소망이 끊어지게 되었다. 이런 수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로 나 된 것은 주의 은혜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으로 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도록 하면 사람은 움직이게 되고 이것은 생명의 필연처럼 공의와 찬송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를 위하여 잠잠하지 않겠노라. 내가 너를 위하여 쉬지 않겠노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보았기 때문에 엎드려 기도하는 수고를 마다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나의 마음이 하늘을 우러러 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그로 쉬지 않게 했으며 나를 생각하고 나를 기억하게 하였습니다. 그의 눈동자가 다른 곳을 향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오직 나에게만 그의 눈동자를 고정되게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나의 기도가 하늘에 닿았습니다.나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하여 그의 영광이 나에게 빛이 되었습니다. 새새토록 무궁하고 찬송은 영원할 것입니다. 나의 깊은 마음속을 통달하시는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털 빠진 꿩이 된 것 처럼것처럼 집이 있다가 집을 잃어버린 민달팽이가 된 것처럼 나의 수치가 부끄러워 민망하게 되었으나 그로 하여금 나의 수치를 덮게 하시고 나의 부끄러움을 없이 하시니 그의 은혜가 한량없고 감사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나로 쉬지 못하게 하라
-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 쉬지말고 기도 하라
- 나로 쉬지 못하게 하라
-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시는 것입니다.
-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주야로 항상 지켜 주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