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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정보/내가 쓰는 소설32

오늘의 일기는 소설처럼 쓴다 오늘의 일기는 소설처럼 쓴다 오늘 아침잠에서 깨고 창밖을 보니 밤새, 하얀 눈이 많이 내린 눈이 쌓여있다. 동글동글 캐스퍼를 운전하며 출근하기가 겁이 났다. 버스를 타고 가자 마음먹고 버스 정류장으로 아장아장 걸음마 걸음을 하며 도착했다.  버스가 인산인해 하여 차비도 내지 못한 경우가 생겼다. 회사에 도착하자 기다랗게 두줄이 서있다. 바닥은 미끄럽다. 자칫 넘어질 번했다. 또 조심하고 조심해야 했다. 앞에서 꽝하고 한 여성이 넘어져 버렸다.  10분 이상 두줄은 줄여들 생각이 없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줄 서기였다. 오늘은 뒤늦게 출근이 되었고 잠시 회의를 마치고 업무가 시작되었다. 늘 다람쥐 쳇바퀴처럼 같은 일상이지만 다른 하루였다.   점심을 먹고 나면 윤석열 탄핵에 대한 유튜브를 주로 보았는데 .. 2025. 2. 5.
수영 수영    아주 오랜만이다.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수영장을 찾았다. 물의 수위는  가슴을 넘어 세 골까지 찼다. 물의 온도는 적당했다. 차지 않은 적당한  물의 온도는  만족감을 느끼게 했고 행복감이 차오를  만치 좋았다. 심한 락스 냄새도 나지 않았다.  조카가 준 티겟으로 방문했던 터라 처음 찾아간 곳이었는데, 남부대학교 내에 있는 수영장이다. 많이 낯설었다. 많이 낯설었지만 , 모르는 것은 물어가며   자유수영 레일을 찾아가 첨벙거렸다.  헛발길을 하지 않도록 수영장을 방문하기 전에 전화를 해보았는데 전화를 받지 않았다. 가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다가 바람 샐 겸  드라이브한다 치고 오늘 운영을 안 하면 스타벅스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고 오자는 심성으로 집을 나섰다.  처음에는 전자공고가.. 2024. 11. 10.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의 깨달음   불경세계 3대 종교로 불리는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가운데 유독 불교에만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한 권으로 이루어진 불경이다. 물론 불교에는 수많은 경전이 존재하지만, 모든 불자가 기본적으로 알고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단 하나’의 바이블은 없었다. 이 책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석학 이중표 교수가 평생의 불교 공부를 집약하여 만든 세계 최초의 한글 불경이다. 율장, 4부 니까야, 숫따니빠따, 담마빠다 등 석가모니 붓다의 실제 가르침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근본불교 텍스트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선별하여 정리한 대작이다. 이제 한국의 불자들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불경을 가지게 되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불자가 불교 공부와 수행의 중.. 2024. 10. 8.
선운산 - 템플스테이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우리는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인식하면서 살아간다. 과학은 단지 보이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우리가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진리는 보이는 것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에 적용되는 것이다. 붓다는 이러한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에 기초하여 생사의 세계와 열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붓다가 어떤 진리를 어떻게 깨달았는지를 알아야 하는 까닭은 바로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위해서이다. 붓다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다’는 연기법이다. 그리고 연기법의 사유를 통해 드러난 진리가 4성제이다. ‘연기법과 4성제’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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