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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ㅡ제주도 관음사

by 달빛도 머무는 웃음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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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ㅡ제주도 관음사

토요일오전 공항으로 몸을 향하고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다.

제주 아라일동에 있는 관음사에 가기 위해  무지개렌트카를 먼저 들렸다.

배가고프다.

렌트카를 받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다고 도로변에 보이는 식당이 있어 주차를 하고 정말 맛없는 뼈다귀탕을 먹었다.

속으로만 말했다.맛없어.

드디어 관음사에 도착했다.아주큰 불상이 보였다.


사찰안내자가 마중나와서 우리부부를 맞이했다.

정해진 숙소에는 선풍이가 있었고 에어컨은 없었다.

샴푸,린스,바디워시,수건,비누,치약,드라이기  등이 화장실에  잘 구비되어 있었다.

두번째 템플 스테이여서 그런지 호기심은 발동되지 않았다.

구슬꿰는 시간이 허락되어 구슬을 꿰었는데 예쁜 팔찌가 만들어졌다.

잠을 자고 일어나서 108번 절을 하면서 염주를 꿰고 싶었으나 잠많고 게으른 탓에 그리고 얼마전에 무릎을 심하게 다쳐서 108번 하지 못했다.


책은 반절쯤 읽고 돌려드리고 대웅전과 관음굴을 둘러보았다.


할망소원돌을 먼저 쓰담고  소원을 말하고 다시 소원돌을 들때는 묵직했다.가판에 증거로 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다.

내마음 솜이 물먹은듯 무거우니 가볍게 해달라는 소원이였으니
나는 새깃털처럼 가볍게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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