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삶
영란은행 국장인 찰스에디스 경은 케인스를 "의인화된 지성"으로 여겼고 화이트 홀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금융 이론가"로 통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홀딱 빠져 있었다 케인스는 블룸즈버리의 이론으로서 예술가를 마치 초자연적인 존재처럼 숭배해 왔었다 리디아는 케인스의 센과 그를 향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케인스는 전쟁이 일어나는 동안도 계속해서 주식과 원자재에 투자했다. 전쟁이 끝날 무렵 그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세배이상 뛰어 1만 4453파운드가 돼있었다.
한 번은 모든 것을 잃었으나 다시 투자에 성공하여 이윽고 그는 허새 가득한 귀족 놀이를 하듯 자신의 부를 과시하며 동네를 활보했다.
1921년 겨울 그는 차이콥스키의 <잡자는 숲숲의 미녀>를 각색한 한발레 공연에서 오로라와 라일락요정의 역을 겸한 리디아 로포코바의 춤을 보게 됐다.
영국 언론은 그녀를 런던의 참새처럼 완벽한 평민형 미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케인스는 "리디아의 활력과 재능에 얼이 나갔고 리디아 또한 케인스의 놀라운 지력에 매료돼 있었다. 누가보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홀딱 빠져 있었다.
케인스는 블룸즈버리의 일워느로서 예술가를 마치 초자연적 존재처럼 승배 했었다. 리디아는 케인스의 생각과 그를 향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리디아로 인해 이제껏 열정적인 게이로 살아왔던 케인스의 성적 가치관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그는 리디아의 탐욕스럽고 매혹적인 품안에 끝없이 파묻히고 길 원했다.
영국은 금본위제를 유지하는 방편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가 금거래를 끊었으므로 영국도 똑같은 조치를 취했고 이는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