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일을 필요할 때 친절하게
남에게 좋은 기운을 주려면 먼저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내가 누군가를 싫어하거나 무시하거나 미워하면 그 사람도 내게 똑같은 마음을 가진다. 대화를 할 때 느끼는 어조의 미세한 변화, 마주 보면서 감지하는 소소한 움직임, 악수하면서 가하는 힘의 강약만으로도 호불호의 감정이 오고 간다.
아무리 닳고 닳은 처세술의 황제라도 마음을 완벽하게 감추지는 못한다. 소통과 인간관계의 비결은 자기의 마음을 닦는 것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타인을 미워하거나 무시하지 말아야한다.
섣불리 평가하지 말고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교감해야 한다. 내가 다른 사람을 바꾸어 놓을 수 없다. 바꾸려고 해서도 안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대한다. 이것이 재미있는 일을 즐겁게 하는 비결이다.
폭넓은 공감과 신뢰
옳은 일을 하려고 했지만 폭넓은 공감과 신뢰를 얻지 못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모두가 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로서는 무엇보다 먼저 내 잘못을 살피지 않을 수 없다. 문제의 핵심은 내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왕왕 의견이 다른 사람에 대해 적대감을 느꼈다.
남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기를 원하면서 남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적게 했다. 그렇게 하면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내기 어렵다. 정치뿐만 아니다. 사업을 하든, 기업이나 정부에서 조직 생활을 하든 , 일을 잘하려면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뜻이 아무리 옳아도 사람을 얻지 못하면 그 뜻을 이룰 수 없다.
1. 달빛도 머무는 웃음
2. 유시민 작가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봤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
3. 남에게 보이기 위한 꾸미기와 습관 그리고 감추기와 결별한 그가 예쁘다. 토닥토닥 쓰담쓰담해준다.
4. 자기 자신의 욕망이 무엇이든지 긍정적으로 대하는 태도와 자세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5. 오롯이 시침소리가 유독 크게 들릴 때 스마트폰도 꺼놓고 내 마음에 소리에 집중할 때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6. 고정관념의 속박을 풀고 자유인이 된 점에서 오직 그의 해맑은 얼굴과 웃음에 경축드리는 마음이다.
7.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고 성큼 다가가 놀이를 하며 사랑하며 연대하는 모습이 멋지다.
8. 원하는 삶을 당신답게 살기로 마음먹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