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읽고 책내용 중에 인생지도책이라며 소개가 되었던 안나카레니나를 읽고 , 마인드 맵을 그렸습니다.
시작은 안나의 오빠인 오블론스키가 결혼후 가정교사와 바람이 나서 부부의 관계가 냉랭하고 이혼직전의 위기에 놓여 있음으로 부부의 갈등을 화해시키고자 안나는 오빠의 집을 찾아갑니다.
오블롱 시키는 안나를 마중하러 역에 나갔고 젊은 청년인 브론스키라는 백작도 어머니를 마중 나가러 역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세 사람이 마주칩니다.
오블론스키와 안나 그리고 브론스키 , 이 세 사람의 마주침이 이 소설에 대역사를 시작하고 마치기까지 이야기를 전개가 됩니다. 안나의 미모와 얼굴에서 풍기는 매력에 잔뜩 빠져버리고 마는 브론스키 그리고 안나 역시 유부녀인데도 자꾸 브론스키에게 눈길이 가고 맙니다.
브론스키는 정말이지 당돌하군요 안나를 뒤쫓고는 사랑의 고백을 끈질기게 하여 끝내는 그녀의 사랑을 얻어내고 맙니다.
키티라는 여인은 브론스키라는 청년을 사랑하고 있었는데 브론스키의 태도에 그만 상처를 입고 맙니다. 그리고 레빈은 키디라는 여인을 사랑하여 청혼을 했지만 거절을 당하고 이 또한 상처를 입고 맙니다.
먹이사슬처럼 엉켜 있는 관계의 복잡함이 아슬아슬합니다.
키티는 깊은 상처로 인해서 몸이 아파오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 요양을 하게 되고 차후에 레빈의 청혼을 받아들여서 결혼을 하고 옥신각신 부부의 정을 나누며 예쁜 정신세계에서 성장하며 , 성숙하며 이상적으로 살아갑니다.
오블론스키와 돌리는 안나로 인해서 화해가 되어 이혼의 위기를 면하고 잘 살아갑니다.
이에 반해 안나는 어처구니없게도 브론스키를 사랑하게 되고 남편을 미워하게 되어 이혼을 강구하지만 남편 카레닌은 체면상 이혼을 해줄 수가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안나는 괴롭습니다. 안나가 브론스키의 아이를 임신하고 죽을고 비를 맞이하자 안 나와 카레닌은 다시 용서와 화해로 인하여 사이가 좁혀지는가 싶더니 안나가 딸아이를 낳고 몸이 회복되자 브론스키를 만나 외국으로 둘이 도망치듯 떠나버립니다.
카레닌은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용서의 대가가 이런 거였나 싶고, 도대체 나의 도덕성이 이런 보상이라니 이해를 할 수 없는 당면한 현살에 몹시 자괴감과 수치심과 주변의 수덕거림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혼자 놓인 이 외로움에 친구인 리디야가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카레닌을 위로합니다. 위로를 받게 된 카레닌은 기독교 절실한 신자가 되고 말아 버립니다.
꼭 환상 같은 구원이라도 붙잡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기에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기독교인이 되고 리디야는 전에 사랑했던 것은 사랑이 아니며 카레닌을 사랑하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며 자기 자신에게서 카레닌을 사랑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안나는 고통스럽고 힘이 듭니다. 이렇게 더 이상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브론스키와의 행복은 절정에 달했지만 혼인신고도 할 수 없으며 딸아이를 브론스키의 호적에 올릴 수도 없으니 답답함이 그지없습니다.
아들도 보고 싶고 이혼을 해야 하고 해야 할 숙제가 있지만, 마음대로 아들을 볼 수도 없고 이혼도 쉽게 할 수 없는 지경에서 매우 답답하고 고통과 슬픔이라는 감정이 덮치고 맙니다.
브론스키의 행동이 갈수록 마음에 들지 않으며 사랑이 변했다고 의심도 하면서 매우 고통스럽기 짝이 없으며 매일 같이 사랑타령만 늘어놓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기차에서 부부인 듯 한 두 사람이 앞에 앉아있고 부인이 하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인간이 이성이 있는 것은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였는데 그 말의 의미를 새기면서 맞아. 정답이야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정답을 정하고 맙니다.
그것은 끝내는 것입니다. 즉 죽음이죠!
안나는 죽음으로 고통을 끝내는 것이고 벗어나는 것이라고 답을 정해버리고 브론스키에게는 복수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브론스키를 만났던 사랑이 시작되었던 역에서 기찻길에 뛰어들고 말지요. 순간 두려움과 공포와 순간의 후회가 밀려왔지만 늦어 버렸습니다. 무거운 물체가 그녀를 끌고 갑니다. 이렇게 하여 소설은 끝이 납니다.
시작과 끝.